안녕하세요. 28개월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

사실 필터 샤워기를 사용한건 7월 중순부터! 아이의 무릎 뒤, 접히는 부분있죠? 그곳을 항상 가려워하며 긁고, 보습크림을 지속적으로 발라주어도 몇 달이 지나도 낫지않길래 이럴 땐, 물이 문제일 수도 있단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

필터 샤워기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비록 사용한지는 얼마 되지않았지만 대략 한 달에 한번 교체주기로 지금까지 2개 정도의 타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봤어요. 필터 샤워기가 다 거기서 거기라, 한 브랜드의 제품에 정착해오지 못하고 계속 다른 제품을 사용해 왔는데요. 프리쉐 비타민 무드 샤워필터를 사용하기 전까지 향기가 나는 샤워필터가 있는줄 조차 생각지도 못했어요. 진작 사용할껄.. 인위적인 향이나, 달달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포레스트 워크' 향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필터 입구에 코를 갖다대고 맡아봐도 절대 인위적인 향 X  눈을 감고 맡아보면, 숲 한복판에 서서 온 몸으로 피톤치즈 샤워를 하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정도에요. 그리고 향이 결코 약하지가 않아서 만족스러워요

20,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1+1 이벤트이라 한달에 약 10,000원꼴! 이만하면 절대 손해보는 가격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이제 프리쉐 비타민 무드 샤워필터 유목민 할래요 저!